무주소방서는 지난 6일 김장수 서장이 독거노인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점검을 위해 무주군보건의료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독거노인 응급안전 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의 가정에 화재·가스 감지기 등을 설치하여 위급 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관할 소방서 등에 신고가 이루어지도록 함으로써 신속한 대처를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다.

 김장수 서장은 이번 방문에서 ▲서비스 사업 개요 ▲시스템 구성도 ▲가입자 현황 ▲상황실 운영 사항 확인 ▲응급상황 사례 등을 공유하며 서비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군청과 관련 수행 기관 및 소방서 간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독거노인의 안전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혼자 사는 독거노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독거노인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사회복지과나 노인종합복지관에 문의하면 된다.

 김장수 서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독거노인들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 간의 협력과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