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춘향골농협(조합장 김영규)은 지난 2일 송동지점이 주유소를 신축해 영업을 개시하였다고 6일 밝혔다.

춘향골농협은 1999년 5개면 농협이 합병하면서 각 면에 유류취급소를 운영하다 금지면, 대강면 2개 면만 주유소로 운영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주유소가 없는 면은 조합원이 유류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12만L의 유류탱크 용량으로 시설해 가격 급등락에 대비하고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되었으며, 조합원의 면세유 및 과세유류 구입에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김영규 조합장은 “송동지점의 숙원사업이었던 주유소를 신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조합원에게 정량·정품의 유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