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시설관리공단은 월드컵경기장 이용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 및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경기장 주변의 안내표지판 및 좌석안내도를 교체했다.
지난 2002년 월드컵경기장 건설 당시 설치된 각종 안내표지판 등이 오랜기간 경과로 인한 부식 및 색바램 현상 발생으로 경기장 이용객에 명확한 안내가 어렵고 미관이 저해되고 있다.
시설공단은 이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각종 안내표지판 21개소를 전주시의 특성에 맞는 디자인 및 색상으로 훼손된 표지판을 새롭게 보수해 경기장을 찾는 이용객에 대한 불편을 해소했다.
이번에 개선된 안내표지판은 만남의광장, 경기장내 좌석, 시설물 등 위치안내도가 표시되어 있어 첫 경기장 방문객들에게 알기 쉽게 표시되어 있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김신)은“월드컵경기장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장 이용 만족도 향상 및 이미지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종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