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전주공장 백승덕 공장장은 지난 3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아동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아동학대 예방 및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백 공장장은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 유명선 본부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주자로는 ㈜전주페이퍼 이무재 공장장, ㈜삼양사 EP공장 배용준 공장장을 지목했다.

백 공장장은 "이번 릴레이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아직도 우리 사회 주변에는 많은 약자가 있음을 상기하고 더불어 살아가야함을 새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며 “어려운 이웃,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 공헌 사업을 지속해 나감으로써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비스는 가정형편이 어렵고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해 방학 중 1일 1식을 제공하는 지원 활동 뿐만 아니라 2015년부터 전주시에 저소득 취약 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또한 '연탄배달 봉사활동 및 낙후된 학교를 지원하는 ‘희망키움 물품 지원’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는 등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만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