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김진건(보건의료정보관리학과) 학생이 2025학년도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연계교육과정 편입학에 합격했다고 5일 밝혔다.

보건의료정보관리학과는 급변하는 정보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2024학년도부터 기존의 보건행정학과 명칭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범했다. 국제 표준에 기반한 보건의료정보관리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보건의료정보관리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교수진은 전원이 보건의료정보관리사 면허를 보유한 전문가들로 구성돼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김진건 학생은 “전주비전대학교에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으며 꿈을 구체화할 수 있었고, 연세대학교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돼 감격스럽다”며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김환희 학과장님을 비롯한 김승희 교수님, 김은혜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환희 보건의료정보관리학과 학과장은 “김진건 학생의 합격은 학과 교육 목표와 학생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급변하는 의료정보화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병훈 총장은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든든한 디딤돌이 돼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끊임없이 도전하며 더 큰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을 보낸다”고 격려했다.

한편 전주비전대학교는 2016년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연계편입학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후, 10년 연속으로 졸업생들이 연세대학교에 편입학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2023학년도 설민호 졸업생은 연세대 연계 편입학 후, 2025학년도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학과(보건정책관리학전공)에 합격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