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이지성)는 13일 '2014년 상반기 세외수입 특별징수기간' 운영에 따라 각 부서별 세외수입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세외수입 징수대책 회의' 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각 부서의 세외수입 징수활동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체납 원인별·유형별로 맞춤형 문제점 극복방안을 제시했으며, 특히 고질·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예금 및 급여압류 등 행정제재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또 오는 8월 7일부터 '지방세외수입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 이 시행됨에 따라 더욱 강력하고 체계적인 세외수입 징수활동이 가능한 만큼 관련 법률의 내용을 철저하게 연구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했다.
김상용 세무과장은 "이달 말까지 체납세외수입 특별 징수기간을 운영하는 만큼 특별 징수반 운영을 강화할 방침이다"며 "전자예금압류시스템을 활용한 전자예금압류 등 다양한 징수기법을 동원해 효율적인 징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배종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