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공승관 탐방·안전이사는 4일 덕유산국립공원을 방문하여 탐방객 안전관리 현황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 부근에 평균 30cm의 많은 양의 눈이 쌓인 이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체계 점검 차원에서 진행됐다. 공승관 이사는 향적봉 부근과 설천봉~향적봉 구간의 상습 결빙 지역에 대한 안전관리 현황을 집중점검 하였으며,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의 제설제와 제설 장비 등 겨울철 재난 관리 자원 확보 현황도 살폈다.

공승관 국립공원공단 탐방·안전이사는 "겨울철 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관리와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재난과 탐방객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