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지부장 황경주)는 지난 3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2024년 법무보호복지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호공단과 전북지부협의회가 주최하고 전주지방검찰청,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전북지부 운영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법무보호사업에 기여한 전북지역 유공자원봉사자 표창을 통한 사기진작과 법무보호사업 활성화 도모를 위해 실시하였다. 

이날 보호공단 문창수 사무총장, 전주지방검찰청 박영진 검사장, 전주시 우범기 시장, 법무보호위원, CMS 후원업체, 고용협력기업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법무부장관 표창 1명, 검사장 표창 10명, 공단 이사장 표창 12명, 전라북도지사 표창 6명, 전주시장 표창 6명, 자랑스러운 전북 법무보호봉사대상 1명 등 총 5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명옥 협의회장은 “이번 복지대회는 보호사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 더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중요한 자리이다.”라며 “우리 전북지부협의회는 보호대상자들의 자립과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지역사회의 다리 역할을 해왔으며 그 과정에서 자원봉사자분들의 노력이 큰 힘이 되었다. 앞으로도 협의회는 법무보호복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의 신뢰와 협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대회사를 전했다.

황경주 지부장은 “오늘의 복지대회는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과 노력을 기리며 보호사업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자리였다.”라며,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은 보호대상자들이 자립의 희망을 품고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길을 밝혀주는 이정표와 같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연대가 더욱 강화되길 기대하며 우리 공단은 앞으로도 아름다운 동행을 실현하며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만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