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금동행정복지센터(동장 노환순)가 취약계층을 포함한 지역 내 모든 세대가 겪는 어려움과 문제를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동에서는 보건, 복지, 생활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매일 한 가구 이상을 방문하는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천, 올 한해 총 557세대를 방문해 시정 소식 홍보, 주거환경 개선, 안부 살핌 서비스 연계, 사회복지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또한, 금동행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이불 세탁 서비스 ▲뚝딱뚝딱 공구대여함 서비스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아름다운 배려창구 운영 ▲사랑의 밑반찬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일상 전반을 아우르는 촘촘하고 탄탄한 복지 체계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1일 1가구 방문을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금동행정복지센터는 한파에 대비하는 복지위기가구 발굴, 희망나눔캠페인의 적극 추진, 방한용품 연계 지원 등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지속적이고 종합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노환순 금동 동장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으며, 특히 올해는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따뜻한 정을 전하는 등 동 구석구석에 희망이 스며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