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공사(사장 나경균)는 2일 ‘희망2025나눔캠페인’ 출범식에 1호 기부자인 (주)새만금희망태양광의 주주 대표로 참석해 성금 3억6,000만원을 기탁했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사랑의열매에서 진행하는 연말 연시 집중 모금캠페인으로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62일간 116억1,000만원 모금을 목표로 진행된다.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자인 ㈜새만금희망태양광과 새만금개발공사를 비롯한 주주사들은 발전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여 나눔 문화 및 친환경에너지 확산에 기여하고자 이번 기탁을 결정하였다.

해당 성금은 전북 사랑의열매 1호 기부금으로는 역대 최고액으로 3억원은 어려운 이웃의 출산육아지원을 위해 사용되며, 6,000만원은 장애인 교통약자 차량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새만금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은 이번 기탁 외에 별도로 3억원의 장학금을 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 기탁하여 총 6억6,000만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새만금사업과 전북 도민이 상생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응원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사는 전북 도민과 함께 호흡하며, 새만금 사업을 통해 전북 도민들에게 더욱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만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