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청장 전석종)은 내달 1일부터 한달간 도내 교통안전시설 및 규제 내용에 대해 도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국민과 함께하는 교통환경 정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동안 신고 대상은 신호운영, 제한속도, 횡단보도, 주·정차, 유턴, 좌회전, 중앙선, 차로구획 등 지역내 통행시 느꼈던 불편이나 불합리한 교통안전시설 및 규제다.
이에따른 신고 방법은 경찰관서 홈페이지, SNS(페이스북 또는 트위터 운영 경찰서)를 통한 인터넷 접수와 각 경찰서 교통관리계나 민원실로 전화, 방문, 서면을 이용한 접수가 가능하며 별다른 양식없이 누구나 할 수 있다.
접수된 신고사항은 자치단체, 도로교통공단 등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해 타당성을 검토 후 신속히 개선할 예정이다.
만일 신고자가 원할 경우 현장점검에 직접 참여할 기회도 부여되며, 진행 과정이나 처리 결과도 신고자에게 직접 안내할 예정이다.
경찰관계자는“신고된 제안 중 우수한 사례로 선정될 경우 포상과 함께 소정의 부상(경찰청장상 20만원상당 상품권, 지방청장상 10만원 상당 상품권)도 제공 될 예정이다”며“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