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소방서는 지난 19일 소방서장, 의용소방대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층 대회의실에서 무주군 여성의용소방대 대장 및 부대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적상, 무풍, 설천 여성의용소방대 대장으로 각각 한 명이 임명되었으며, 무풍 여성의용소방대 부대장으로도 한 명이 새롭게 임명되었다. 

이날 이임하는 김영자 대장과 임초순 대장은 재임 기간 동안 지역사회의 안전과 의용소방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꽃다발을 전달받았다.

새롭게 임명된 강선순, 최미온, 이선미 대장과 김경희 부대장은 임명장을 수여받으며 앞으로 각 지역 여성의용소방대를 이끌어갈 책임을 다짐했다. 이들은 지역사회의 재난 예방과 안전 활동 강화를 통해 지역 안전에 크게 이바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장수 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다”라며, “이번에 임명된 대장님과 부대장님들께서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지역사회의 재난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힘써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