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6회 행복한 학교급식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기후위기 대응 및 지속가능한 생태 환경급식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학교급식에 대한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공모 결과 그림일기, 포스터, 슬로건, 캠페인 사진, UCC 등 5개 분야에서 총 796점이 접수됐다. 

분야별 대상은 △그림일기 문태영(이리영등초 1) △포스터 조은재(이리서초 4)·이은채(이리남중 2) △슬로건 강지윤(신림중 3) △캠페인 사진 김현지(한별고 2) △UCC 오산남초(이예솔.이예주.김유하)가 차지했다. 

이들에게는 교육감상과 상금 또는 문화상품권이 주어지며, 수상작은 바른 식생활 교육 및 학교급식 홍보 전시 등에 활용된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학교급식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은 물론 환경까지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