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최철수) 쌍치파출소(소장 정재원)는 지난 18일 쌍치면사무소에서 쌍치면장을 비롯 관내학교 및 기관단체장을 위원 CCTV확대 설치 추진위원회를 구성 영농철 빈집털이, 각종 농축산물 절도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재원 소장은 최근 농가의 전답에 심어놓은 밭 두릅과 장뇌삼 등 임산물을 등산을 빙자한 절도가 우려되고 있다며 농촌마을 CCTV확대 설치의 목적과 필요성을 심도 있게 주장하고, 설치에 따른 사용료 문제가 마을별 걸림돌이 되고 있는 만큼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쌍치면 CCTV확대 설치 추진위원회는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적어도 매 분기별 미설치 문제에 대한 분석과 대안을 마련하여 34개 마을 모두 설치하는데 추진위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쌍치파출소 전 직원은 현재 농촌지역 마을CCTV확대 설치는 기계설치가 간단하고, 범죄예방 및 발생 시 범죄예방 및 검거에 큰 효과가 있다며 미 설치 이장(17개 마을)을 상대로 적극 독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