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13일 '외국인 유학생 총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진배 총장을 비롯해 심영국 국제교류원장, 소혜진 영어트랙지원센터장, 각 국가별 외국인 유학생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유학생들의 생활, 학업, 취업 등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학업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 주거 및 생활정보 등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의견들을 교환했다.

행사에 참여한 레홍반(경영학과 3년) 학생은“이번 간담회를 통해 유학 생활을 하며 느낀 고민과 어려움을 솔직하게 나눌 수 있는 기회였다"며 "전주대학교가 유학생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진배 총장은“우리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원활한 대학 적응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JJ-프렌즈 호스트 패밀리 프로그램과 각 단과대학에 유학생 전담 조교를 배치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원활한 유학 생활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와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유학생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