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추영곤)은 제95돌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장수군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장수교육지원청은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위해 건강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으로 장수군 모든 청소년을 위한 ’문화 감성 행복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문화 감성 행복 프로젝트‘는 장수읍과 거리가 멀어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 학생들을 우선 지원으로 장수교육지원청 창의예술미래공간 ‘장수청소년꿈터 달빛’에서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 '달빛이 간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6일에는 계북초등학교와 계북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역사 문화 감수성 함양을 위한 군산 역사문화 탐방과 28일에는 천천면 다함께돌봄센터에서 천천초등학교, 천천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케리터링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지난 2일에 열린 제21회 장수골청소년문화제에는 ‘내가 오락왕’ 부스와 푸드트럭 3대를 운영해 학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교육지원청은 11월 중 산서면, 번암면 지역 청소년들을 ‘장수청소년꿈터 달빛’으로 초대해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고3 수험생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마음을 담아 생활 밀착형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지냉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는 운전면허 취득, 예비 대학생 자기관리, 건전한 이성 교제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다음달 4일부터 5일까지 부산 문화예술 탐방을 1박 2일로 실시할 계획이다.

추영곤 교육장은 “지리적 여건인 교통 문제 등으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가 어려운 장수읍 외 지역 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서비스 확대와 고3 수능 이후 교육과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이 행복한 행복한 장수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고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