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하서초등학교 학생들이‘제2회 전국 어린이 글짓기’에서 성과를 냈다.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이 주최하고 새만금개발청,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등이 후원한 이 행사는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치러졌다.

이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서범수(5년) 학생은 ‘새만금의 새로운 친구들’를 주제로 새만금개발청장상을, 김재윤(5년) 학생과 조현아(5년) 학생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박태규 담임교사도 글쓰기를 지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도교사상을 받았다.

서범수 학생은 “부안에 새만금이라는 자랑거리가 있어 좋다”며 “이렇게 큰 상과 상금을 받아 기쁘고 앞으로도 새만금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길남 교장은 “작년부터 발간해 온 학교 동시집이 아이들의 글짓기 능력 신장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글로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