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은 지난 29일 완주군 일원에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이하 ‘지주청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들과 소속 기업 실무자 대상으로 장기 근속 유도와 네트워킹 목적으로 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 내용은 참여 청년들의 사전 수요조사를 반영하여 ▲문화공연(마술) ▲한마음체육대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워크숍을 진행해 참여 청년과 기업의 커뮤니케이션을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익산 소재 기업에 근무 중인 청년은 “실무자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유대감을 형성하는 좋은 기회였고, 타 기업 청년들과도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워크숍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표현했다.

지주청사업은 도내 유망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에게 인건비(1~2년차, 160만원)와 인센티브(3년차, 최대 1천만원)를 지원하고, 청년들의 지역정착과 장기근속 지원을 위해 문화여가생활비, 역량강화교육, 네트워킹 워크숍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지주청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일자리센터(1577-0365.or.kr)과 일자리취업팀(280-1000~15)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