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장학재단은 28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장학금 수혜 학생들과 가족, 교육 관계자, 그리고 기부자들이 참석했다.

이에 따르면 이날 총 5천만원의 장학금을 46명의 난치병 학생들에게 100만원씩이 전달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이 돈이 나에게 큰 힘이 된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해 꿈을 이루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덕 이사장은 “전북교육장학재단은 모든 학생이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