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로컬벤처학부는 지난 29일 자유관에서 '2024 지식재산 지역 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도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지역의 창업과 지식재산 현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발표는 지역 기반의 창업과 지식재산(김시열 교수, 전주대학교 로컬벤처학부), 전북의 창업 현황과 지식재산의 활용 문제(심영보 본부장, 로우파트너스) 순으로 이뤄졌다. 이후 지식재산 기반의 전북 산업 발전 방안 정책 수요에 대한 참석자들의 활발한 토론이 펼쳐졌다.

이번 간담회를 주관한 김시열 교수(로컬벤처학부)는 “지금은 우리 지역 산업 전반에 지식재산권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시기”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산업에 대한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효과적인 정책을 통해 지역의 성장을 위한 시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대학교 미래융합대학 로컬벤처학부는 로컬 자원 기반의 창업 및 경영 전문가 육성을 목적으로 로컬비즈니스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