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은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도내 지역민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석구석 문화배달 예술, 골골솟솟(이하 예술, 골골솟솟)’을 진행한다.

‘10월 전북특별자치도 구석구석 문화배달 예술, 골골솟솟’은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정읍, 남원, 김제,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고창, 부안 등 10개 시·군에서 진행한다.

문화의 달 10월에 펼쳐지는 예술, 골골솟솟은 지역관광지에서 듣는 클래식 공연, 유명 개그우먼의 토크콘서트, 마을에서 열리는 작은 극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29일 고창남초등학교에서 진행하는 ‘고창농악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낚시왕 토끼의 바다연희모험’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낚시왕 토끼의 바다연희모험’은 토끼가 바다를 탐험하며 겪는 모험담을 전통 농악과 현대적 요소를 결합해 전통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어린이 관객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10월에 운영하는 예술, 골골솟솟 세부일정은 재단 누리집(www.jbct.or.kr)과 SNS채널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5월부터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북자치도, 10개 시·군이 주최하며, 지역문화진흥원과 재단, 도내 지역별 기초 수행기관이 함께 주관해 11월까지 사업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교육문화팀(063-230-7458)에 문의하면 된다. /김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