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인문콘텐츠대학은 진리관 C-nergy LAB 내 애트모스 사운드 스튜디오에서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기술세미나 및 돌비 애트모스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돌비 애트모스 뮤직 스튜디오 인증에 대한 현판식을 시작으로 돌비코리아 박영환 기술차장의 돌비 기술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한 후 진리관 C-Nergy Lab과 1층을 통해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연회를 가졌다. 

특히, 돌비 애트모스 기술이 적용돼 프로페셔널 스튜디오에 등재된 ‘애트모스 사운드 스튜디오’에서 음악 제작 시연과 돌비 기술이 적용된 VR 시연, 그리고 차량용 돌비 애트모스가 장착된 차량을 통해 현장감이 있는 몰입형 사운드를 경험했다. 

세미나를 진행한 돌비코리아 박영환 차장은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의 기본 개념과 현재 탑재돼 있는 다양한 콘텐츠 재생장치 등에 대해 설명하고, 다가올 미래 콘텐츠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소개하면서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통해 이전에 없던 몰입형 사운드를 전주대학교에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행사를 준비한 신학과경배찬양학과 김장순 교수는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입체음향 교육과정을 개발해 지역의 콘텐츠 개발자들에게 제공하고, 학생들에게 콘텐츠 제작 기술을 소개함으로써 지역을 기반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