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예술인복지증진센터는 예술인역량강화재교육 지원사업 '예술대로 길나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예술대로 길나래'는 예술인들이 걷는 길에 날개를 달아주는 참된 교육이라는 의미로, 교육을 통해 도내 예술인들에게 기초 전문 분야의 역량 강화를 지원함으로써 전문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1회 차 교육 일정은 오는 31일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5층 대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AI를 활용한 예술 작품 전시?기획 교육’을 주제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도내 주소지를 둔 예술인은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 방법은 재단 누리집(www.jbct.or.kr) 사업공고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jbart2024@hanmail.net)으로 신청하면 된다.

1회 차 이후 ▲2회 차 11월 19일 ▲3회 차 11월 26일 ▲4회 차 12월 2일 등 총 4회 차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회 차별로 각 교육 일정 전까지 선착순으로 20명 내외를 모집한다. 참여 예술인은 회 차별 중복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홍보, 예술창업, 메타버스 플랫폼교육, 심리치료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를 통해 예술인의 창작 영감을 자극, 이후 참여예술인에 수료증도 발급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이 전문성을 강화해 경쟁력을 키우고, 나아가 서로 간의 교류가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예술인복지증진센터(063-230-7432)에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