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거리극축제 노상놀이야' 통합퍼레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18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통합퍼레이드는 22일 오후 5시 30분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체육관까지 대회에 참가한 재외동포 경제인, 국내 기업인 등 3,000여 명과 함께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을 선보이는 단체는 ▲합굿마을 문화생산자 협동조합(전주), ▲국악예술원 소리뫼(익산), ▲남원시협동조합 지리산권마실(남원), ▲임실필봉농악보존회(임실), ▲포스댄스컴퍼니(부안) 등 5개 수행단체에서 150여 명이 참여한다.

통합퍼레이드는 전북자치도만의 특색있는 거리 이동 공연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대회 기간 동안 전주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23~24일 양일간 전주 한옥마을에서 노상놀이야 전주공연  ‘한옥마을 전통연희 퍼레이드’를 관람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퍼레이드는 전통연희, 취타대, 농악, 기접놀이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며 "K-문화(한류문화)를 전 세계적에 알리는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운영팀(063-230-7495)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