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은 전주공예품전시관 입점 상품 및 전시관 대관 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주공예품전시관은 공예품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설립된 공예문화산업 거점 공간으로 △전국의 우수공예품을 선정해 소개하고 온·오프라인 판매를 대행하는 ‘판매관’ △공예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관’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8일 전당에 따르면 먼저, 판매관 입점 상품 모집은 공예 전 분야에 걸쳐 공예작가와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류심사와 실물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서류 제출은 11월 1~5일 이메일로 진행되며, 실물 상품 접수는 11월 6~8일 현장접수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전시 1관과 2관의 대관은 공예 작가와 전통 공예를 우선으로 모집하며, 전시기간은 2025년 1월 7일부터 12월 21일까지다. 접수는 11월 10일까지며, 대관료는 하루 기준 6만6천원으로 최소 6일 기준 39만6천원이 부과된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전주공예품전시관 누리집(jeonjucraft.or.kr)이나 공예산업팀(063-281-161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도영 원장은 “전주공예품전시관은 지역 공예문화를 선보이는 거점 공간으로 전국의 우수한 공예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공예품의 가치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데 함께할 공예 작가 및 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