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애선)은 7일부터 '전북청년 2025'에 참여할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은 7~18일까지 2주간 전자우편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이에 따르면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전북청년'은 전북 청년 미술가를 발굴?지원해 지역 미술계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해 온 전시다. 이번 공모는 시각예술 전 부문의 3회 이상 개인전을 개최한 청년 작가를 모집한다. 전북출생 이거나 전북지역을 연고로 활동하는 1985년생 1월 1일 이후 청년 작가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신작 제작비 500만원과, 평론가와의 일대일 매칭을 비롯해 2025년 11월 예정된 '전북청년 2025' 전시참여를 위한 홍보 및 네트워킹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작가선정은 3단계의 심사과정을 거친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적격여부를 판단하고, 2차 면접심사를 통해 2배수 이내로 압축해 선정된 작가를 대상으로 작품 실견 등 제반 사항을 확인하는 3차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공모 선정 인원은 2~4명으로, 자세한 내용은 전북도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