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세계 어린이 무형유산 축제'가 10월 4~5일 이틀간 국립무형유산원 야외무대 일원에서 열린다. 

이에 따르면 전주시가 주최하고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해외 어린이 공연단이 참여해 각국의 전통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전통문화전당,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 등 국내외 문화유산 기관에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사는 세계 어린이 무형유산 공연 한마당, 세계 어린이 무형유산 체험 부스로 구성됐다. 

먼저 세계 어린이 무형유산 공연 한마당에서는 △전주 어린이 기접놀이 △진주 어린이 검무 △충주 어린이 택견 △진도 북춤 △남원 판소리 △스리랑카 가면춤, △말레이시아 대나무춤 △베트남 전통 사자춤 등의 국내외 무형유산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세계 어린이 무형유산 체험 교실에서는 △카자흐스탄의 전통가옥 유르트 만들기 △베트남 전통장난감 쭈온쭈온 만들기, △어린이 무예 체험, △한복 소품 만들기, △다문화 인형극, △디지털 VR 체험존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정보는 센터 누리집(htpps://unesco-ichcap.org/)이나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담당자(063-230-9744, 9747)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