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전문 인바운드여행사·관광호텔 가입, 아시아 태평양지역 관광객 유치 및 관광객 환대서비스 개선 및 활성화 기대

전주지역 대표적 관광기업인 (유) 스카이항공여행사와 전주한성관광호텔이 국제 관광기구인 TPO(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 민간회원으로 가입했다.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산동성 엔타이시에서 열린 제24회 운영위원회에서 (유)스카이항공여행사와 베니키아 전주한성관광호텔 등에 대한 신규회원 가입 심사를 벌여 이들 관광기업을 TPO 민간단체 회원으로 가입 승인했다.
이와 함께 TPO 운영위원회는 이날 전주지역 2개 민간단체와 함께 신규 민간단체 회원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의 Gavan Tour Center와 인도 방갈로의 Abroader Consultancy Indio, 부산 BS 펀투어 등 3개 관광기업을 신규회원으로 받아들이는 등 모두 5개 민간단체를 신규회원으로 승인했다.
TPO 운영위원회는 TPO 신규회원 가입 승인 및 예산 및 주요사업을 결정하는 곳으로, 전주시는 2010년도부터 한국 대표 운영도시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주를 비롯해 전라북도에서 민간 관광기업이 국제적 관광기구에 가입하게 된 것은 (유)스카이항공여행사와 베니키아 전주한성관광호텔이 처음이다. 
전주시 관계자는“전주지역 인바운드 여행사와 관광호텔이 TPO 민간회원으로 가입되면서 한국대표 운영도시로 활동하고 있는 전주시의 국제적 관광도시 위상을 한껏 높일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 이들 민간회원 여행사와 호텔 등의 활동으로 중국 등 아시아 태평양지역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관광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배종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