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오는 30일까지 즉시환급형 사후면세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전주 원도심과 한옥마을 일원의 상점으로, 재단 누리집(jbct.or.kr) 사업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방문 제출하면 된다.

즉시환급형 사후면세란, 외국인 관광객이 지정된 사후면세 판매장에서 상품을 구매할 경우 즉시 부가가치세와 개별소비세를 차감해 주는 제도다.

앞서 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KTP의 모바일 앱 기반의 간편 택스리펀드 서비스 기술을 활용해 모바일 또는 태블릿 PC로 간단하게 결제할 수 있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전주 원도심과 전주한옥마을 점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이를 통해 전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관광 기대에 충족하고, 나아가 전주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사후면세 제도를 기존 1회 50만원 등 총 250만원에서 1회 100만원 등 총 500만원으로 2배 상향 조정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관광마케팅팀(063-230-7486)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