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적으로 상가를 털어온 2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익산경찰서는 지난 24일 오후 3시 35분께 심야시간대 상가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정모(24)씨 외 1명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7일 오전 12시께 익산시 목천로 한 문구점 출입문을 손괴 후 침입해 현금과 문화상품권을 훔치는 등 이와 같은 수법으로 동산동 일대 상가 11곳에 침입해 총 5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훔친 신용카드 뒷면에 기재되어 있는 비밀번호를 이용해 2차례에 걸쳐 90만원 상당을 인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이 아름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