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애선)은 오는 28일까지 체류형 관람 프로그램 '브리콜라주:그러모은미술관(전북미술주간)'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북 시·군 공립미술관을 방문해 전시 관람과 전시 연계 체험에 참여하는 것으로, 인근 관광지를 방문해 문화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1박 2일과 당일 공공미술 투어프로그램, 스탬프 투어로 꾸며졌다. 공공미술 투어프로그램은 도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제로 진행되며, 스탬프투어는 각 미술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스탬프북을 수령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6~7일 1박 2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무주 반딧불축제와 고택아트페스타 등 문화관광축제와 연계, 예술과 관광이 결합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애선 관장은 “전라북도 공립미술관이 보유한 지역미술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또 우리지역이 가진 예술적 요소를 관광과 결합해 도내외 관람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1박 2일 프로그램은 마감됐으며, 오는 28일 진행되는 당일 프로그램은 20일까지 도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전북도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