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오는 9월 17일(화) 오후 3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추석 특별 공연 <추풍명월(秋風明月)>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태평소와 관현악의 흥겨운 협연으로 시작하여, 강강술래와 창극, 판굿연희 등 다양한 국악 공연을 통해 추석 명절의 풍성함과 우리 전통 국악의 아름다움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 당일 오후 1시부터 사전 행사로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소원성취 기원 나무에 소원 적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전통 다과와 차 시식 행사를 운영해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예약 및 공연 소식은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namwon.gugak.go.kr)과 카카오톡 채널(국립민속국악원 친구 추가) 및 전화(063-620-2329)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김중현 원장은 “국악과 전통 연희의 깊은 감동을 관객들에게 선사하여 오래 기억될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자 한다"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