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03-24 오후 7:31:00 | 최종수정 2014-03-24 19:31
‘교통 과태료 안내면 손해’꼭 납부하세요. - 최고77%까지 중·가산금 부과, 번호판 영치, 예금·급여 등 압류 - 전북경찰청(청장 전석종)에서는 전북내 과태료 미납자가 21만명 이상에 달하고 미납에 따른 중·가산금 등으로 체납액이 638억원 이상에 이르자 도민들에게 과태료 미납에 의해 재산상 불이익 받을 수 있음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으면 월1.2%씩 최고 77%까지 중·가산금이 부과되고, 체납자 예금·급여·부동산 등의 자료를 파악해 압류 및 추심이 가능하다. 또한 30만원 이상 과태료가 60일 이상 체납시에는 번호판이 영치되어 차량 운행의 제한을 받을 수 있다. 차량 폐차, 차량매매 등으로 과태료의 책임이 소멸되거나 이전되지 않으며, 체납처분을 집행한 후 체납운전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상속되어 상속재산에 대해 과태료를 집행한다. 경찰서 민원실이나 가까운 지구대·파출소를 방문하면 나의 과태료 내역을 알 수 있고, 인터넷 홈페이지(www.efine.go.kr)에서 기 납부내역, 최근 무인단속내역, 미납 과태료 내역 등이 조회가 가능하다. 전북경찰청은“교통과태료 미납에 따른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납부 기한 내에 납부하는 방법밖에 없다”며“안내장 뒷면에 기재된 경찰서 전화번호를 활용해 납부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이 아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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