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은 '1일 명예원장'으로 전주인후발전포럼 김종상 회장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3일 전당에 따르면 이날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위촉식에서 김종상 명예원장은 주요 현안업무보고를 받은 뒤 전당 내 시설들을 순회하며 운영 현황을 파악한 후 부서장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전당의 1일 명예원장 제도는 시민 참여를 통해 열린 행정 실천을 도모하고,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김종상 명예원장은 “다양한 전통문화 콘텐츠 통해 전주의 미래가치를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전당의 명예원장이라는 뜻깊은 소임을 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도영 원장은 “소통하는 전당이 되기 위한 첫걸음에 함께해 준 김종상 명예원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공감하는 전당이 될 수 있도록 열린 행정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상 명예원장은 전주시통합체육회 이사, 전라북도향토보호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전주시민 대상 공익장, 국세청 아름다운 납세자상, 전라북도체육상, 지방자치발전 표창패,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새로운 전북 만들기 표창장 등 40여 개의 포상 이력이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