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아이엠은 오는 14일 오후 5시 2024년 청년문화도시락프로그램 '영화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전주시 청년참여예산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년 영화감독들의 영화를 선정해 시민들에게 가을밤을 빛내줄 특별한 영화 상영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2024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김태휘 감독의 단편영화 ‘서리다’를 시작으로,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여성영화제작워크샵으로 제작된 서수민 감독의 ‘여름을 걷다’와 김누리·조영빈 공동 연출의 ‘사라지지 않은 것들’이 상영된다. 

특히 서수민·김누리·조영빈 감독과 함께하는 GV를 통해 영화의 뒷이야기도 함께 나눌 예정이다. 또한 전주 대표 밴드 뮤즈그레인의 ‘무성영화 라이브 콘서트’를 통해 고전 무성영화에 라이브 연주를 더한 생동감 넘치는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먹거리, 제로웨이스트 물품, 각종 소품 등 플리마켓 부스가 운영된다.

관람은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며, 관람객에게는 웰컴 팝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문의는 전주티켓박스 인스타그램이나, 전화 010-4108-6321로 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