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의 예술인복지증진센터는 지난 28일 장수군에서‘찾아가는 안내서비스 일사천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도내 지리적 접근성이 열악한 14개 시·군의 예술인을 위해 센터가 직접 찾아가는 안내 서비스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 행정대행신청과 센터 복지 사업의 전반적인 안내.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한국예총장수지회의 정기 총회와 함께 진행, ▲문학, ▲일반음악, ▲국악,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 20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예술인 5명의 예술활동증명 행정 대행 신청서를 접수했다.

신청서를 접수한 한 예술인은 “거리 문제로 인해 방문이 어려워 재단과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사업을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장수군 예술인을 대표해 기관과 소통하고, 기관의 사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센터는 2023년 일사천리 사업을 통해 총 10회에 걸쳐 도내 문화예술인 총 118명을 지원했으며, 올해 2차 일사천리는 9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안내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예술인과 문화ㆍ예술 단체는 재단 누리집(jbct.or.kr)을 참고하거나, 예술인복지증진센터(063-230-7440)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