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재단에 따르면 입주공간 지원을 통해 입주기업이 더욱 효과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지역 관광산업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9월 4~11일까지며,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재단 누리집(www.jbct.or.kr)에서 지정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jbtorubiz@jbct.or.kr)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창업한 지 7년 이하의 중소기업으로, 독립공간과 1인 공유오피스에 입주할 기업을 선발한다. 독립공간에는 4개 사, 1인 공유오피스에는 6개 사가 입주할 수 있다.

모집 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이뤄진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10월 1일 입주 계약을 체결하고, 10월 8일까지 입주를 완료하면 된다.

입주 기간은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입주기업은 최대 2회까지 입주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전북의 새로운 관광수요를 만들고, 관광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만의 경쟁력 있는 관광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입주기업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063-230-4212)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