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전주시장 예비후보,‘전주 전통시장 지역순환경제 중심축 육성’

- 전통시장별 특성, 여건, 고객층 등 분석 후 맞춤형 지원 강화

- 차별화된 시장 환경 조성 통해 연 500만 외지관광객 끌어 들일 방침

임정엽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19일 남부시장과 풍남문 상가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임 예비후보는“남부시장을 위시한 전주시내 전통시장을 지역순환경제의 중심축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임 예비후보는“시장별 특성과 여건, 고객층 등을 정밀 분석한 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상인들이 대를 이어 장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임 예비후보는“청년창업 지원센터와 문화의 거리 등을 조성해 재래시장에 역동성을 불어 넣는 한편 우리지역만의 먹을거리와 식자재, 특산품 등을 개발해 전주시를 찾는 연간 500만 명의 외지관광객을 끌어 들이겠다”고 강조했다. 
마자막으로 임 예비후보는“전통시장에 사람이 북적여야 전주경제가 살아 움직일 수 있다”며“4대문 복원사업이 마무리되면 남부시장과 풍남문상가는 크게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순환경제란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비율을 최소화하고, 생산된 재화를 지역사회에서 돌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방식을 말한다.
/배종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