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정찬일 백산면장이 지난 19일부터 20일 이틀간 관내 38개소 경로당을 방문하며  본격적인 면정 업무를 시작했다

정 면장은 지난 7월 4일 인사 발령 뒤, 6주간의 핵심 리더 교육을 수료하고 각 경로당을 순회하며, 3주 이상 지속된 폭염에 취약하신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묻고 경로당 이용에 대한 애로사항 및 지역 현안 등을 청취하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연일 계속되는 여름철 폭우와 폭염에 대비해 경로당 내 시설물을 점검하고 냉방기기 정상 가동 여부 등을 꼼꼼하게 살피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백산면 마을 어르신들은 “취임 후 바쁜 일정 가운데 경로당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마을 일에 관심을 가져 주어서 정찬일 면장에 감사하다”며 “우리도 살기 좋은 백산 만들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 면장은 “오랫동안 지속되는 폭염에 지역 주민들께서는 건강에 유의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백산면장으로서 앞으로 자주 찾아 뵙고, 현안 문제와 애로사항이 행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