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급변하는 새로운 환경에 대응하고 남원시의 비약적인 발전과 더불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미래창조TF팀을 지난 해 12월 23일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미래창조팀은 지역 미래의 성장발전 동력을 찾기 위해 미래창조포럼 및 무한상상 2030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남원시 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템을 발굴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남원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미래창조포럼에서는 주민참여를 통한 정책방향 제시와 주민과 함께 공감하는 행정운영이 남원시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하고 2월 18일  미래창조포럼 발대식을 갖고, 시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열린 공간 조성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였다.

  두 번의 포럼을 거치면서 시민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남원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지, 시민을 통해 직접 듣고, 시민과 함께 시정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남원형 중간지원조직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에 미래창조팀에서는 남원시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타파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국가예산확보와 더불어 행정체계 시스템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남원형 중간지원조직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위해 새내기공무원을 대상으로 「My job idea」 발굴 토론회를 개최하고 청내 학습동아리인 무한상상2030팀을 창설하였다. 이를 통해 조직 및 행정전반의 개선사항에 관한 과제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시정 문제점을 개선해 지역발전의 원동력을 찾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 “미래창조팀은 새로운 남원을 만들어 나가는 첫 디딤돌이며, 미래창조팀에서 발굴한 과제들에 대한 실효성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시민의 의견이 시정에 직접 반영되는 행정시스템을 마련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