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사랑의장학회는 19일 2층 강당에서 2024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학업우수 장학생, 꿈키움 장학생, 재능우수 장학생 등 3개 분야에서 도내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학생 1,098명을 선발해 총 5억여 원을 지급했다. 

이는 1982년 사랑의 장학회 설립 이후 역대 최대 지급액이며, 지난해 대비 2.6배 증가한 규모다.

이날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는 학생 83명과 학부모, 인솔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사랑의장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유정기 부교육감은 “지역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교육청의 역할”이라며 “지속적인 장학사업으로 우리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