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삼동회 무주군가족센터(센터장 정성철)에서는 최근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하는 학력지원사업 '초등반 검정고시' 프로그램을 종강했다.

초등반 검정고시는 개인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학력을 상승에 기여함으로써 전문직 참여 수요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40회기를 진행했으며 초등 및 중등 졸업자격에 합격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무주군가족센터는 학력지원사업을 통해 학력 등 자격조건 미달로 단순노동, 기피업종 취업 등을 반복하며 사회 저소득층을 형성하고 있는 결혼이민자에게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길 바라며 배움에 대한 성취감 및 자신감 향상을 기대해 본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는 “초등반 검정고시를 통해 한국 교과과정에 대한 이해와 배움에 대한 자신감이 상승해서 좋았다”고 전했다.

결혼이민자 학력지원사업을 비롯한 센터 프로그램 안내 및 이용은 전화(063-322-1130)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s://muju.familynet.or.kr)를 통해 자세히 알 수 있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