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은 13일 정읍호남고등학교에서 등교시간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활동보호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교육부에서는 교육활동 침해 증가에 따른 교권보호위원회의 전문성·신뢰성 확보 요구 증가 및 학교업무경감 기여와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에 대한 두터운 보호를 제공하기 위해 교원지위법 시행(3월 28일)을 통해 학교교권보호위원회를 지역교권보호위원회로 이관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부모, 학생들의 교권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학생 스스로 교육활동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읍교육지원청에서는 원활한 캠페인 활동을 위하여 현수막과 피켓을 제작하는 한편 문구세트로 이루어진 홍보물품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교육활동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경각심을 고취하여 교권침해 예방 및 특이민원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최용훈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 활동을 계기로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서로를 존중하는 교육문화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읍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페인을 순조롭게 진행하였고 오는 16일 정일중, 27일 정읍고, 28일 샘고을중에서 캠페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