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왕준)는 지난 2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소리천사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100여 명의 소리천사와 김희선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스태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발대식은 팀별 스태프들과 전체 인사를 나누는 것을 시작으로 김희선 집행위원장의 환영사와 소리천사의 선서로 이어졌다.

이후 올해 소리축제 프로그램 소개, 티켓 안내 등을 비롯해 축제 기간의 활동 내용과 준수 사항 등에 대한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이들은 소리축제 기간인 14~18일 닷새간 축제장 곳곳에 배치돼 맡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2024 소리천사는 지난 6월과 7월 중 1?2차 심사를 거쳐 총 100여 명을 선발했다.

자세한 내용은 소리축제 공식 홈페이지(www.sori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