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9일 저녁 7시 30분, 전주 문화공간이룸에서 사단법인더문화와 문화공간이룸의 공동 주최로 클래식페스티벌2024가 Trio Amitie 초청 공연으로 열린다. 

일상의 피로와 더위로 지쳐있는 시민분들에게 아미띠에의 클래식 연주를 통하여 더위를 잊고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시간을 선사 할 예정이다. 

이번 클래식 페스티벌2024에 초청된 트리오 아미띠에(Trio Amitie)는 작년 '다시, 전주' 콘서트에서 지역민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고 많은 앵콜 요청이 쇄도하여 이번 '사단법인더문화와 함께하는 클래식 페스티벌 2024'에서 다시 한번 초청해 작년과 같이 편안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무대를 구성했다고 한다. 

이날 공연에서 A. Scriabin의 Prelude and Nocturne D flat Major For Left Hand Op.9과 C. Debussy의 Piano Trio G Major 3rd mov. Andante espressivo와 김현섭의 아리랑 연곡과 J. Brahms의 Piano Trio No.1 B Major, Op.8 1st mov. Allegro con brio 등 트리오 아미띠에 팀의 솔로 연주 및 듀엣, 트리오 연주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트리오 아미띠에(Trio Amitie)는 현재 국내외에서 아주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젊은 팀으로 오직 음악을 통해서만 가능한 감동과 공감을 전달하고자 한다. 아미띠에(Amitie)는 프랑스어로 '우정'이라는 의미이며, 각각의 분야에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윤동환, 첼리스트 이호찬, 피아니스트 박상욱이 의기투합하여 음악적 우정과 열정을 함께 나누고 있다. 

트리오 아미띠에의 리더인 피아니스트 박상욱은 신박듀오로 이미 국내외에서 널리 알려진 핫한 아티스트이며 전주에서도 여러번 초청되어 전주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에서의 뛰어난 학문적 성과와 국제 콩쿠르에서의 입상 경력을 갖고 있으며, 독일 로스톡 국립음대에서의 박사 과정 졸업 및 최고 연주자 과정 수료, 그리고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에서의 공부를 통해 그의 피아노 연주는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윤동환은 취리히 국립음악원 대학원을 거쳐 바이올린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며 이탈리아 파도바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한 경력과 함께, 삼성 라이징 스타 시리즈 아티스트로서도 주목받았으며, 그의 연주는 예술의 전당을 비롯한 다양한 무대에서 소중한 음악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첼리스트 이호찬은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대 석사,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석사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았고, 그의 연주로 인천시립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뛰어난 연주 경력을 자랑하며 국내외에서 그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클래식 페스티벌 2024는 전주 시민들에게 단순히 음악을 감상하는 시간을 넘어, 길어지는 장마와 더위에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삶의 힐링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여 청중들에게 깊은 감동과 청량한 감동을 줄 것이며,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사단법인더문화의 이윤정 예술감독은 이번 클래식 페스티벌 2024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고 있는 젊은 클래식 연주자들을 전주에 다시 한번 초청함으로서 전주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가 한층 더 풍성해지고, 시민들이 클래식 음악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티켓은 전석 3만원이며 공연 예약은 네이버 예매를 통해서 가능하고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문화공간이룸에서는 더 많은 시민분들의 공연 관람 참여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하니 추가 문의 사항은 전화(063-223-5323) 문화공간이룸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