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립예술단(시립국악단, 농악단, 합창단)은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3주 동안 매주 목, 금, 토 9일간 사랑의 광장 야외공연장에서 ‘한여름밤의 소리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여름 휴가철 남원을 방문한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무더운 더위를 타파해줄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공연 프로그램은 국악, 농악 합창 등 다양한 음악 장르로 구성되어 있다.

남원시립국악단은 민속악 갈라 공연인 ▲민속악(판소리, 무용, 기악합주, 민요 등) ▲퓨전국악공연(관현악) ▲창극공연 등 6회, 남원시립농악단은 ▲판굿공연 ▲타악퍼포먼스 공연 2회, 시립합창단 합창 공연 1회등 총 9번의 무대가 펼쳐지며,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 홈페이지나 063-620-6162로 문의하면 되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야외공연 특성에 따라 우천 시 취소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풍성하고 다양한 공연들로 이루어진 2024년 한여름밤의 소리여행은 남원을 방문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시립예술단의 매력을 선사할 것이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문화향유를 할 수 있도록 고품격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기획·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