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도민들에게 다양한 시각예술분야의 문화 향유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기획전시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도내 민간문화시설을 대상으로 시설에서 시각예술분야 관련 콘텐츠를 자체적으로 기획한 전시를 발굴, 30일간 전시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재단에서 발표한‘2022 전라북도 예술인실태조사’에서 도내 예술인 중 시각예술분야에서 가장 높은 수요가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시각예술분야에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예술현장의 의견을 반영, 기존에 운영하던 다양한 장르를 대상으로 지원하던 민간문화시설 기획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올해는 시각예술분야로 집중 지원하기 위해 개편했다.

특히 4월 공모를 통해 도내 4개 지역(전주, 군산, 익산, 김제)에서 총 8개 민간문화시설을 선정, 각 시설에서 독창적이고 흥미로운 기획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www.jbct.or.kr)이나 창작지원팀(063-230-7443)에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