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은 군산 및 익산에서‘찾아가는 문화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일 군산 서수면 주민센터와, 17일 익산 모현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

공예품, 캠핑용품, 체육용품 등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엄선한 다양한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문화누리카드뿐 아니라 일반 신용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이날 재단에 따르면 오는 12월까지 총 17회의 ‘찾아가는 문화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다. 장터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자에 한해, 현장 8만원 이상 결제 또는 카드 전액 소진 시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한편 통합문화이용권 지원 사업은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소득별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누리카드는 도내 약 14만 명의 대상자에게 전년 대비 2만원 상향된 1인당 연간 13만원을 지원하며, 11월 30일까지 전국 주민센터 또는 문화누리 누리집(www.mnuri.kr)을 통해 발급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www.jbct.or.kr)과 교육문화팀(063-230-7451)에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