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은 지난 6일 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와 공동으로 진행한‘2024 전북 의료관광 전문인력 양성 아카데미’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 전북 의료관광 전문인력 양성 아카데미’는 의료관광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5월 25일부터 7월 6일까지 7주간 현장 기반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해당 과정은 ▲의료관광 코디네이터의 업무와 실제 ▲외국인환자 유치 마케팅 ▲글로벌헬스코디네이터 자격 과정 등 교육생들이 의료관광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이뤄졌다.
원광보건대학교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구혜경 재단 관광사업본부장이 참석해 45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교육생들은 7월 중 치유관광 분야 현장교육과 함께 글로벌 헬스 코디네이터 시험에 응시해 자격을 취득할 예정이다.
한편 재단은 올해 하반기 글로벌 헬스 코디네이터 자격 취득자를 대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수료생은 “아카데미에서 의료관광 산업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의료관광 분야에 취업해 경력을 쌓아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아카데미를 통해 배출된 인재들이 전북의 의료관광 현장에서 실무 역량을 발휘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전북 의료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관광콘텐츠팀(063-230-24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