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전정희 원장)는 특화형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성의 경제활동촉진과 경력단절예방법' 제15조에 근거해 경력단절 위기 요인별로 맞춤형 서비스 및 조직문화개선에 기여해 여성의 취업연계와 고용유지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오는 20일부터 노무사, 심리상담사, 경영컨설턴트 등 전문가와 함께하는 여성고용유지를 위한 1:1 맞춤형 상담과, 조직문화개선 코칭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여성고용유지를 위한 1:1 상담은 도내 재직여성 및 구직여성을 대상으로 노무고충, 모성보호 등 여성의 경력단절예방과 고용유지, 취업역량강화 및 경제활동 참여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재직·구직 여성들의 경력개발 및 가족 내 갈등, 고용 불안과 고용차별 등 개인별 유형에 따라 필요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서비스 진행과정은 전문가와 강점진단·심리검사 등 사전검사를 거쳐 모성사유, 경력개발, 심리고충, 노무이슈 등 유형별·맞춤형 상담이 진행된다.

조직문화개선 코칭은 개인 및 조직의 소통을 위해 공동의 목표를 찾고 경력개발 욕구 확대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동일 직무·동일 기업체 재직자 또는 유사한 경력개발 요구를 가진 개인을 그룹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조직문화개선 코칭에 참여하는 기업은 전북여성가족재단과의 협약 체결, 재직자 워크숍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조직문화개선 코칭 지원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재직여성 및 중간관리자 등으로 총 4개 그룹을 모집하며, 그룹별 4~6명의 인원으로 최대 14회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진정희 원장은“'특화형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을 통해 취업 연계 및 안정적인 고용유지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력단절예방 심층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에 특화된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북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https://www.jbw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one0239@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취업지원팀(063-254-3655)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